EDITOR DIARY

새로 생긴 카페

비꾸리전상 2012. 7. 17. 17:26




파주에는 새로 생기는 것이 별로 없다.

있었던 곳이 쉽사리 사라지지도 않지만,

없던 곳에 새로운 곳이 생기지도 않는다.

유동인구가 없는 탓에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쥐죽은 듯 조용한 도시다. 


어쨌든,

이런 심심한 도시에 새로운 카페가 생겼다.

홍차 티팟이 굉장하다며 동희씨의 설레발에

점심을 후딱 먹고 가봤다.


장사가 처음이었을까...

홍차에 일가견 있는 동희씨는 홍차를 마셔보고는

티팟의 황홀감은 잊은 채 씁쓸해 했다.



but,

저기 과자는 꽤 맛있음